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질리언 주짓수/병행훈련 (문단 편집) === 주짓수에 없는 것 === 주짓수와 레슬링 모두 현대 [[종합격투기]]의 필수 종목이기 때문에, [[UFC]]에서는 양 종목에 모두 능통한 선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레슬링에 능숙한 주짓떼로에는 [[자카레 소우자]], [[데미안 마이아]], [[하파엘 도스 안요스]], [[길버트 번즈]], [[루크 락홀드]], [[자일턴 알메이다]] 등이 있다. 종합격투기 뿐만 아니라 현재 노기 주짓수에서는 레슬링이 상당히 중요하게 취급되어, 주짓수 선수들도 레슬링을 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대로 주짓수 블랙벨트를 소유한 레슬러에는 [[제이크 쉴즈]], [[케인 벨라스케즈]], [[크리스 와이드먼]], [[프랭키 에드가]][* 에드가는 블랙벨트 3단으로 상당한 고단자이다.], [[카마루 우스만]], [[콜비 코빙턴]] 등이 있다. 주짓수 벨트가 없는 레슬러들도 주짓수 수련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보낸다. 노기 레슬링의 기술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써먹을 수 있다. 도복이 있는 환경에서 발전한 유도와는 달리, 애초에 도복이 없는 것을 상정하고 발전한 기술체계이니 그런 점도 있고, 도복이 없어야 레슬링 기술들의 위력이 살아나는 점도 있으며 [* 대표적으로 레슬링 특유의 무릎을 꿇으며 두 발자국을 딛는 슈팅 스텝 같은 기술들은 도복이 있으면 잡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쉽게 저지당하며, 상대가 본격적으로 스프롤을 하며 방어할 경우 도복깃을 잡을 수 있는 점으로 인해 그 위력이 배가 된다.], 노기 주짓수 경기의 경우 아예 레슬링식으로 그립 싸움을 하는 점도 있다. [* 도복깃이 없으니 직접 뒷목을 잡아야 하는데, 이 그립부터가 '컬러 타이' 라는 레슬링 그립이다. 컬러 타이에 걸렸을 경우, 이걸 풀어낸 뒤 그걸 본인의 두 손으로 부여잡는데, 이게 바로 '러시안 타이' 라는 또 다른 레슬링 그립이다. 여기서 메치기를 시도한다.] 도복이 없을 경우, 도복을 입었을 때보다 본인의 신체능력이 개입할 여지가 더 큰데, 이 때 레슬링 특유의 컨디셔닝 노하우와 유연성이 큰 도움이 된다. 유도보다 직관적인 편이고, 고연령 입문자에게 유도보다 적합하다는 점 [* 특별히 그 큰 파란색 매트를 가져오지 않는 한 유도 매트가 레슬링 매트보다 은근히 조금 더 딱딱하며, 같은 메치기라도 레슬링 메치기들은 유도처럼 정교하게 등짝부터 땅에 꽂는 것이 꽤 힘들기 때문에 위력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는 점도 그렇다.], 그리고 조금만 배워도 금방 주짓수에 효력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레슬링이 주로 취급하며, 도복/노기 상관없이 가져오면 유용한 기술들은 넬슨 홀드 [* 특히 쿼터 넬슨. 이걸 알아두면 하프 가드에서 언더훅 파며 올라올때 저지하고 강제로 뒤집던지 그대로 다스조르기를 걸던지 할 수 있다. 또, 비슷한 원리로 가로누르기를 탈출하려고 언더훅을 파며 올라오는 상대방을 저지하고 뒤를 잡던지 목을 조르던지 할 수 있다.], 싱글렉/더블렉 태클, 앵클 픽, 스프롤, 그랜비 롤[* 가드 회복, 본인은 터틀로 몰렸고 상대가 자신의 옆에 있는 상태에서 탈출할때, 심지어는 베림볼로, 용의 키스, 이마나리 구르기, 라쏘 가드 오모플라타 등의 공격을 위해서도 쓰인다.], 라이드 [* 레프리 포지션 하위에 있는 선수의 몸에 자신의 몸을 휘감아서 제압하는 기술들인데, 이를 주짓수에 응용하면 터틀한 상대를 공략할때 써먹기 좋은 기술들이 된다. 후술할 '틸트'의 준비 작업으로 쓰이는 기술들이라고 보면 된다. 워낙 여려개가 있기에 주짓수에서 직접적으로 쓸만한 것들을 간추리자면 레그 라이드, 클로 라이드, 스파이럴 라이드가 있다.], 틸트[* '틸트' 계열 기술들은 레프리 포지션에서 하위 포지션을 선택한 선수를 뒤집기 위해 쓰이는 기술들인데, 이를 주짓수에 응용하면 터틀한 상대를 뒤집어서 리어 마운트를 점유하기 좋은 기술들이 된다. 라이드를 걸어서 빈틈을 만든 다음 틸트로 연계해서 뒤집어주는 식으로 쓰인다. 레슬링에서는 라이드를 좀 세게 걸어서 강제로 엎드리게 만들고 넬슨 계열로 뒤집어서 그대로 핀을 노리는 전략이 쓰이지만 주짓수는 대충 뒤집어서 리어 마운트를 해주면 OK.], 바나나 스플릿 [* 원래 레프리 포지션 하위의 선수를 뒤집은 다음 그대로 핀을 따내기 위한 기술이지만, 에디 브라보가 이걸 가져와서 터틀한 상대를 뒤집고 하체를 노리거나 백을 잡는 '트럭' 이라는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헤드락, 헤드락 탈출 등이 있다. 노기라면 보다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스프롤 탈출/역공 [* [[레슬링|앞목]]을 잡히며 깔릴 수 있도 있고, 허리를 잡히며 깔릴 수도 있다. 앞목을 잡히며 깔일 일은 흔히 두 가지 경우다- 상대가 머리를 제압하며 스프롤을 했을 때, 그리고 터틀로 몰린 상태에서 아나콘다 쵸크나 다스 쵸크를 방어할 때. 이 때 쓰는 탈출 및 역공법이 있는데, 싯 아웃/피크 아웃, 덤프, 서커 드래그, 시라쿠세, 켈리 등이 있다. 허리를 잡히며 깔렸다면 매우 깊숙히 스프롤이 들어온 상태인지라 싯 아웃/피크 아웃이나 덤프 정도로 선택지가 제한된다. 싯 아웃/피크 아웃 정도야 웬만한 주짓수 도장에서도 가르쳐주기는 하지만 나머지는 아니다.], 팬케이크 트랩[* 싯 아웃/피크 아웃 정도는 웬만 주짓수 도장에서도 흔히 가르쳐주는데, 이것은 싯 아웃/피크 아웃을 유도하고 그것을 낚아서 [[역관광]] 태우는 기술이다.], 노기에 특화된 태클 시도 회피/방어/역공법 [* 스프롤은 기본이고, 심지어 수준이 올라갈수록 완벽히 들어간 스프롤이 뚫리거나, 미처 제대로 된 스프롤을 하기 전에 상대가 벌써 유리한 위치를 점해서 테이크다운을 하기 일보직전이거나, 아예 스프롤을 할 틈도 없이 메쳐지기 때문에 차라리 메쳐진 직후 역공을 가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를 막으려면 (1) 스프롤로 저지한 뒤 반드시 상대를 뒤집거나, (2) 스프롤은 아니더라도 일단 상대의 움직임을 어떻게든 저지한 뒤 제압하거나, (3) 메쳐진 직후의 타이밍에 재빨리 움직여서 상대에게 역공을 가해야 한다. 또, 싱글렉과 더블렉에 대한 역공법이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연마할 게 더더욱 많아진다. (1)의 경우, 허리를 잡았을 경우를 위한 웨이스트 롤, 앞목을 잡았을 경우를 위한 시멘트 잡/시멘트 믹서/아이오와 2개를 배우며 (원래 스프롤 탈출 동작인 덤프를 응용하면 스프롤 제압에도 써먹을 수 있기는 하니 참고), (2)의 경우는 주로 싱글렉을 당할 때 일어나는데, 상대의 머리 위치에 따라 자연스럽게 먹히는 반격법들이 다르기 때문에 위저(whizzer), 크로치 리프트, 스텝 오버, 스텝 아웃, 펑크 (funk) 롤 '''5개'''를 배운다. (3)의 경우는 주로 더블렉을 당할 때 일어나는데, 스위치와 펑크 롤 2개면 된다. 펑크 롤이 두 번 등장하는 것은 오타가 아니며, 싱글렉 방어와 더블렉 방어 양면으로 유효한 역공법이다.], 스냅 다운 [* 태클과 스냅 다운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태클을 하는 척 하면서 스프롤을 유도한 뒤 그대로 스냅 다운으로 잡아당겨서 터틀로 몰아갈 수도 있고, 일부러 아주 뻔히 대놓고 스냅 다운을 시도함으로서 상대가 어설프게 뒤로 몸을 일으켜세우며 저항할 때를 노려서 파고들어서 태클을 할 수도 있다. 태클에 자신이 없다면 일단 상대의 무게중심이 뒤로 이동하고 있는 상태이니 달라붙어서 발을 후려도 괜찮다.], [[레슬링#s-4.1|레슬링식 타이/클린치 및 해당 공방]][* 유도/기 주짓수에 잡기 공방이 있다면 노기에는 클린치 공방이 있다. 흔히 하는 언더훅 퍼멀링 말고도 러시안 타이 등에 대항하는 법들도 배워야 한다. 상대의 클린치에 휘둘리는 것은 유도에서 잡기 공방에서 휘둘리는 거랑 마찬가지로, 대응하지 못하면 테이크다운을 헌납한다.], 유도의 그것들과는 달리 직접 몸을 잡는 데에 특화된 메치기들 등. 바지만 입고 싸우는 [[종합격투기]]의 환경에서 싸우기에 더없이 적합한 병행훈련 과목이다. 팔각형 철창 경기장 그 자체도 레슬링에 유리한 요소다. [* 대표적인거 하나 꼽으라면 상대를 철창에 대고 비비면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 용이하다. 하지만 역으로 철창을 이용해서 테이크다운에 저항하는 기법이 개발된 요즈음에는 그렇게 부각되는 장점은 아니다.] 유도보다 기술들의 용어들이 들쑥날쑥한것이 단점. 같은 기술이라도 그것을 가리키는 이름들이 정말 많은 경우도 있고, 해당 명칭이 정확히 어떤 기술을 가리키는지 불분명한 경우도 있다. 유도와 비슷하게 메치기 기술들을 접수할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정석적인 낙법 교육을 등한시하는 점도 단점이다. [* 이는 앞서 말한 도복이 없기 때문에 메치기의 위력이 감소되는 점도 있지만 유도처럼 예쁘게 낙법하면 핀 폴을 쉽게 내주니 정석적인 낙법을 일부러 피하는 경향도 있다.] 레슬링은 국내에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지 않은 종목이라, 체육관의 숫자가 적어 주짓수와 유도에 비해서는 배울 곳이 적다는 것은 인프라적인 단점이다. 물론, 최근에는 ufc를 중심으로 종합격투기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는 것에 힘입어 레슬링의 인기와 인지도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국내의 레슬링 체육관의 숫자도 꾸준하게 늘어나는 중이다. 2023년 기준, 서울에는 레슬링 체육관들이 꽤 있으며, 수도권과 각 광역시에서도 레슬링 체육관들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이 외의 지방에서는 아직도 레슬링 체육관을 찾아보기 극히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